웹 브라우저, 웹 서버


fig1


식당에 가면 직원과 손님이 있다. 손님은 직원에게 음식을 요청 하고 직원은 손님에게 음식을 제공 한다.

웹브라우저와 웹서버도 이와 같은 관계이다. 웹브라우저는 웹서버에게 특정 컨텐츠를 요청하고 웹서버는 웹브라우저에게 해당 컨텐츠를 제공, 응답한다.

어떤 컨텐츠들이 요청, 응답에서 오가는 지를 보려면 특정 웹페이지에 접속한 후 [개발자도구-네트워크] 를 열어보면 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다면 네트워크 창을 연 후 새로고침을 해보자.

fig2

오른쪽에 나열되어 있는 모든 요소들이 웹브라우저와 웹서버 사이에서 전송된 컨텐츠들이다.

오른쪽 창 아래를 보면 356 requests 라고 써져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웹브라우저가 웹서버에게 총 356 번의 요청 주문을 하였다는 의미이다.


HTTP 란 무엇인가


웹브라우저와 웹서버 사이의 통신이 발생할 때 우리는 그 통신이 좀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규칙을 만들어 놓았다.

그 규칙(프로토콜) 이 바로 HTTP(HyperText Transer Protocol) 이다.

원래는 HTTP 의 규칙을 따라 컨텐츠를 전송할 때, 그 컨텐츠의 타입이 HyperText 에 국한되었다.

하지만 HTTP의 발전에 따라 현재는 이미지, 동영상 등의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전송할 수 있다.


[개발자도구-네트워크] 를 열어서 아무 컨텐츠나 한 개를 클릭해보자.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fig3

오른쪽 창에 보면 Response Headers, Request Headers 에 적혀있는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이 형식이 HTTP 가 정해놓은 통신 규칙이다.

Request Headers 는 요청의 규칭이며 Response Headers 는 응답의 규칙이다.

우리가 보는 모든 웹 화면은 웹브라우저가 웹서버에게 요청하여 응답받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웹의 네가지 요소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웹의 네가지 요소를 살펴보고 끝내자.

모든 웹은 다음과 같은 네가지 요소로 이루어져있다.

  • html : 웹페이지를 만드는 컴퓨터 언어
  • url : 특정 웹페이지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소 체계
  • web browser : 웹서버와의 통신을 통해 웹페이지를 주고받는 소프트웨어
  • http (HyperText Transfer Protocol) : 웹브라우저와 웹서버가 통신할 때 사용하는 통신 규칙

Reference

  1. https://www.youtube.com/watch?v=vHhWcTyJoS0

Leave a comment